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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figure class="photo-layout image photo_76860 float-center" data-idxno="76860" data-type="photo" style="max-width: 600px;"><div class="IMGFLOATING" style="position:relative;">
<img alt="" src="https://cdn.modoosearch.com/news/photo/202508/72823_76860_1236.jpg" ></div>
<figcaption>사진 = 뉴시스</figca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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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는 10월 추석 연휴에 연차 하루만 쓰면 최장 10일을 쉴 수 있는 가운데, 한국인들이 장거리보다 &#39;짧은 여행&#39;을 더 선호한다는 의외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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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 13일 스카이스캐너가 한국인 여행객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70%가 국내외 여행 계획을 밝혔다. 여행 기간은 평균 3.9박으로, 연휴 전체를 여행에 쓰기보다 일부만 소화하고 나머지는 집에서 휴식을 취하겠다는 의견이 많았다.</p>



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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특히 연휴 내내 여행하기보다 &#39;복귀 전 충분히 쉰다&#39;는 응답이 65%를 차지했다. 반면 &#39;명절 연휴에 여행을 간다면 평소보다 더 많은 예산을 쓸 것&#39;이라는 답변도 60%로 가까운 여행이라도 알차게 즐기려는 흐름이 뚜렷했다.</p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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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여행 행선지로는 일본(43.1%)이 가장 인기였고, 이어 베트남(13.2%), 중국(9.6%), 태국(7.5%), 대만(6.2%) 등 근거리 아시아 국가들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. 도시별로는 일본 후쿠오카(20.2%)가 1위를 차지했고, 일본 오사카(18.3%), 일본 도쿄(15.4%), 태국 방콕(8.9%), 대만 타이베이(8%)가 뒤를 이었다.</p>



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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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카이스캐너는 이런 흐름을 &#39;SOON&#39;으로 설명했다. 단거리 여행 선호(Short-haul), 선택적 여행 기간(Optional), 긍정적 예산 사용(Optimistic), 명절 여행의 일상화(New Normal)다. 즉 멀리 오래 가지 말고, 가면 제대로 쓰고, 집에서 쉬자는 경향이 확산되고 있다는 것이다.</p>




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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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편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오는 10월 10일 임시공휴일 지정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. 정부가 이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면, 10월 3일 개천절을 시작으로 추석 연휴와 한글날, 주말 등이 이어져 최장 10일간의 &#39;역대급 연휴&#39;가 완성된다. 임시공휴일은 대통령령 제24828호 &#39;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&#39;에 따라 정부가 수시로 지정하며 내수 활성화와 국민 휴식권 보장이 목적이다.</p>






	

오는 10월 추석 연휴에 연차 하루만 쓰면 최장 10일을 쉴 수 있는 가운데, 한국인들이 장거리보다 '짧은 여행'을 더 선호한다는 의외의 조사 결과가 나왔다.뉴시스 보도에 따르면,

"최장 10일 쉰다고?!"…10월 황금연휴, 의외의 인기 여행지는